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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크리스탈 팰리스전 어시스트로 토트넘 4대1 승리, 케인과 손흥민 신기록 달성

by 알려드림 2021. 3. 8.

손흥민 어시스트로 토트넘 4대1 승리, 케인과 손흥민 신기록 달성


오늘 새벽 토트넘과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경기에서 토트넘이 크리스탈 팰리스를 4대1로 꺾었습니다. 오늘 손흥민 선수와 케인 선수의 합작골 신기록도 작성되었는데 자세한 내용 보겠습니다.

 

 

토트넘 크리스탈 팰리스전 4대1로 승리

 

오늘 토트넘은 4-2-3-1을 앞세웠으며 전방에 케인, 손흥민, 베일, 모우라가 섰습니다. 첫 골은 전반 25분 터졌습니다. 왼쪽으로 빠르게 케인이 침투하여 낮게 크로스를 올렸고 베일이 가볍게 터치하며 첫 골을 얻어냈습니다. 이후 전반 추가시간에 크리스티안 벤테케의 동점골로 전반을 1대1로 마쳤습니다.

 

후반 5분, 레길론이 왼쪽에서 길게 오른쪽 케인에게 크로스가 연결되었고, 케인은 헤딩으로 중앙에 베일 쪽으로 연결했습니다. 베일은 달려오면서 헤더로 골을 넣어 역전 골을 만들었습니다.

 

이후 바로 후반 7분, 맷 도허티가 오른쪽 측면에서 패널티 에어리어 오른쪽 뒤쪽의 케인에게 패스하였습니다. 케인은 논스톱으로 오른발로 감아 차 원더골을 만들어 냈습니다.

 

후반 32분에는 라멜라의 로빙 패스가 왼쪽으로 침투하던 손흥민 쪽으로 갔습니다. 손흥민은 논스톱으로 오른쪽의 케인에게 연결되었고, 케인도 바로 건드려서 4번째 골을 합작하였습니다.

 

케인과 베일이 각각 두 골을 넣고 손흥민 선수가 어시스트를 보태어 4대1의 대승을 거두었습니다.

 

손흥민과 케인 리그 합작 골 신기록

 

손흥민과 케인은 프리미어리그의 새 역사를 썼습니다. 한 시즌 최대 합작 골이 나왔습니다. 두 선수가 이번 시즌 합작한 골은 총 14골로, 종전 블랙번의 앨런 시어러, 크리스 서튼의 기록을 깼습니다.

 

이번 시즌 손흥민 선수는 리그 13골 9 도움, 케인은 16골 13 도움입니다. 손흥민의 9골, 케인의 5골을 서로가 어시스트해주며 14골을 합작할 수 있었습니다.

 

아직까지 시즌이 꽤 남았다는 점을 생각하면 이 기록은 계속해서 경신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둘이 몇 골을 더 합작할지 기대가 됩니다.

 

한 시즌 합작 골 기록은 경신이 됐지만 아직 남은 기록이 있습니다. 프리미어 리그 역대 최다 합작 골입니다. 현재 이 기익의 주인공은 프랭크 램파드와 디디에 드록바의 36골입니다. 하지만 이 기록도 이번 시즌에 경신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현재 손흥민과 케인의 프리미어리그 전체 기록은 34골입니다. 남은 경기는 11경기가 남았기 때문에 현재 살아나고 토트넘의 분위기를 봤을 때 이 기록을 올해 안에 넘을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합니다.

 

 

토트넘의 분위기 반전

 

토트넘은 최근 리그 3연승을 달리며 완벽한 분위기 반전을 이끌어 냈습니다. 특히 최근 살아나고 있는 베일의 역할이 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토트넘이 분위기가 좋지 않을 때만 해도 유로파리그 진출도 어려울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있었는데요, 지금은 다시 챔피언스 리그를 바라볼 수 있는 위치까지 갔습니다.

 

 

현재 토트넘은 4위 첼시와 승점 2점 차이입니다. 물론 한 경기 뒤진 에버튼과 웨스트햄이 각각 승전 46점, 45점으로 토트넘보다 유리한 위치에 있습니다. 2~3위권인 맨유와 레스터는 한 경기 더 한 상태에서 승점이 54점, 53점입니다. 따라서 현재 상황은 4위 싸움이 매우 치열한 상황입니다.

 

물론 최근 토트넘의 분위기가 매우 좋습니다. 하지만 최근 상대한 팀들이 번리, 풀럼, 크리스탈 팰리스 입니다. 리그 중하위권 팀들이었다는 점을 감안했을 때 아직 토트넘이 완전히 회복했다고 장담하기 힘든 상황입니다.

 

따라서 토트넘의 승부처는 아스널 전이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아스날과의 북런던 더비를 승리한다면 토트넘의 분위기는 완전히 반전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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