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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정보

[축구 A매치] 한일전 명단 발표, 손흥민 포함

by 알려드림 2021. 3. 16.

한일전 명단 발표, 손흥민 포함


 

3월 25일 논란이 많았던 한일전이 펼쳐집니다. 일단 다양한 선수들이 선발이 되었지만 소속팀과 합의가 변수가 있습니다. 오늘 새벽 부상을 당한 손흥민 선수가 일단은 포함되어 있습니다.

 

대표팀 명단 살펴보기

 

먼저 골키퍼에는 김승규, 김진현, 조현우 선수가 뽑혔습니다. 오랜만에 김진현 선수가 뽑혔었는데요, 이전에 기사로 은퇴 기사가 났었지만 본인이 부인했던 일도 있었습니다. 특히 이번에는 일본에서 펼쳐지는 만큼 소집에 부담은 적을 것으로 보입니다.

 

수비수의 경우 김영권, 김영빈, 김태환, 박주호, 박지수, 원두재, 윤종규, 홍철이 뽑혔습니다. 박주호 선수가 다시 대표팀에 뽑혔는데요, 벤투 감독이 풀백에 대한 많은 고민이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대표팀 거부로 김민재 선수가 뽑히지 못한 김영권 선수의 파트너가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가 됩니다.

 

미드필더의 경우 나상호, 남태희, 손흥민, 엄원상, 윤빛가람, 이강인, 이동준, 정우영(알사드), 정우영(SC 프라이부르크), 주세종, 황희찬이 뽑혔습니다. 독일의 정우영 선수는 최초로 A 대표팀에 뽑혔습니다. 최근 소속팀에서 활약을 인정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올림픽 대표팀에서도 큰 활약을 보이지 못했던 점을 생각했을 때, A 대표팀에서는 좋은 활약을 펼쳐주길 기대합니다. 엄원상과 이동준 등 젊은 선수들이 벤투의 눈도장을 받은 것으로 보이며, 윤빛가람 선수도 벤투호에서는 최초로 A 대표팀에 뽑혔습니다.

 

공격수로는 이정협과 조영욱 선수가 뽑혔습니다. 황의조 선수가 대표팀에서 차출을 거부한 만큼 새로운 선수가 뽑혔습니다. 조영욱 선수는 그동안 연령별 대표팀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는데요, 최근 소속팀에서도 활약이 좋은 만큼 기대가 큰 선수입니다.

 

 

손흥민 선수의 부상, 대체 선수로 교체될 듯..

 

대표팀 명단이 미리가 준비가 된 것인 만큼 당장 부상을 당한 손흥민 선수는 일단 명단에서 제외되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손흥민 선수가 햄스트링 부상인 만큼 3월 25일 대표팀 경기에 나가는 것은 불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올림픽 대표팀 경기도 같이 열리고 있기 때문에 사실상 대체 선수를 구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행이도 비교적 측면 자원이 많은 만큼 자리 자체를 채울 수는 있겠습니다. 물론 손흥민 선수가 대표팀에서 차지하는 무게, 주장으로서의 리더십 등을 따졌을 때 손흥민 선수를 대체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따라서 벤투호는 손흥민 선수의 부재에 대비하는 연습을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논란이 많은 대표팀 경기

 

대표팀 경기가 예상대로 매우 논란이 많습니다. 이런 시기에 코로나 관리가 잘 되지 않고 이는 일본으로 원정을 가야 하느냐이죠. 소속팀 입장에서도 자가격리 기준이 완화되었다지만 부담스러운 것은 사실입니다. A매치 데이 이후 경기가 있음에도 선수들을 100% 사용할 수 없다는 의견입니다.

 

하지만 대한축구협회도 쉽지 않은 결정이었을 겁니다. 코로나로 국가대표팀 경기를 너무 못치른 상태이며, 대한축구협회도 이익을 내야 하는 기관이기 때문입니다. 대한축구협회는 국내에서 몇 안 되는 자생 능력을 가진 스포츠 단체입니다. 다양한 스포츠 단체와 스폰서십을 맺고 중계권료나 초청료 등을 받아 운영이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국가대표팀 경기가 너무 적다 보니 스폰서십에도 문제가 생겼으며 수입도 절실한 상황이었습니다. 이럴 때 일본에서 제의가 왔고 어쩔 수 없이 받아들였다고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위험하게 경기에 나가는 것인 만큼 무엇보다도 선수들과 스탭들의 안전이 최우선일 것으로 보입니다. 11월에 경험을 했던 만큼 이번에는 문제가 없이 안전하게 돌아오길 바랍니다.

 

이번 대표팀 선수들은 국내롤 복귀 후 7일 동안 코호트 격리를 하며 훈련을 하고, 이후 기본적인 자가격리를 7일 동안 추가로 실시하며 경기에는 출전하도록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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