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햄스트링 부상, 토트넘은 아스널에 2대1 패배

손흥민 햄스트링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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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토트넘은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에서 2대1로 패배하였습니다. 이 경기에서 손흥민은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습니다. 오늘 경기 리뷰해 보겠습니다.

 

 

손흥민 햄스트링 부상

 

손흥민 선수가 오늘 아스날과 경기 도중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전반 17분 스프린트를 하던 도중 갑자기 허벅지를 잡으며 쓰러졌습니다. 허벅지를 지속적으로 붙잡은 것을 보았을 때 햄스트링 부상이 확실해 보입니다. 후반 18분 손흥민 선수는 라메라와 교체되었습니다.

 

 

최근 베일이 살아나면서 토트넘의 3톱이 최상의 분위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손흥민 선수의 부상으로 토트넘에는 큰 위기가 찾아왔습니다.

 

토트넘은 아스널에 패배

 

북런던 더비에서 토트넘은 아스널에 패배하였습니다. 토트넘은 전반 33분 라멜라의 선취골로 앞서 나갔습니다. 라멜라는 루카스 모우라의 패스를 라보나킥으로 환상적인 골을 넣었습니다. 하지만 전반 끝나기 전 후반 44분 레알 마드리드에서 임대 온 외데고르가 티어니의 크로스를 받아 골을 넣었습니다.

 

토트넘은 후반전에도 무기력한 경기를 펼쳤습니다. 1대1로 경기가 진행되던 중 라카제트가 산체스에게 페널티킥을 얻어냈습니다. 라카제트는 자신이 얻은 페널티킥을 골로 연결했습니다.

 

토트넘은 후반 31분 라멜라가 퇴장을 당하며 수적 열세까지 더해져 경기는 더욱 어렵게 흘러갔습니다. 결국 토트넘은 아스널에 2대 1로 패배하였습니다.

 

 

햄스트링 부상은 얼마나 심각한 부상인가?

 

햄스트링은 부상 정도에 따라 최소 3주에서 그 이상의 회복 기간이 필요합니다. 아주 약한 햄스트링 부상의 경우 2~3주 후에 경기에 복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제대로 회복되지 않은 상태에서 복귀하는 것은 아주 큰 부상 위험에 처하게 되는 것입니다.

 

올 초에 손흥민 선수는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경험이 있습니다. 그 때 햄스트링에 마법이 일어났다는 표현을 쓰면서 단 1주일 여만에 돌아왔습니다. 당시 무리뉴가 속인 것 아니냐는 보도가 나올 정도로 엄청나게 빠른 회복이었습니다. 일전에 해리 케인은 햄스트링 파열로 수술 후 6개월 이상 결장했습니다.

 

이번 부상도 마법이 일어나 빠른 회복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