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시즌 2호골, 이재성과 맞대결 가능성

황희찬 시즌 2호 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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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선수가 포칼 컵에서 골을 넣으며 시즌 2호 골이 터졌습니다. 4개월 만에 골인데요, 황희찬 선수 골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황희찬 시즌 2호골

 

황희찬 선수는 볼푸스부르크와 포칼컵 8강전에 84분 교체 투입되었습니다. 교체 투입 당시 팀은 1 대 0으로 앞선 상황이었습니다. 아주 짧은 교체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황희찬 선수는 추가 골을 터트리며 팀의 포칼컵 4강 진출을 도왔습니다.

 

골 상황은 오른쪽 에어리어에서 낮게 크로스 된 볼을 포스버그 선수가 가볍게 슈팅을 때렸습니다. 하지만 상대편 골키퍼에 맞은 공이 높게 왼쪽 에어리어로 튀었고 왼쪽에서 달려오던 황희찬 선수가 인사이드로 가볍게 골대에 넣었습니다.

 

4개월 동안 부상과 코로나 등으로 제대로 출전 기회를 부여받지 못했었는데요, 최근 작은 출장 기회 속에서도 골을 뽑아내면서 실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번 경기에서 평점 7.2점으로 전체 평점 2위를 보여 주면서 짧은 시간에도 큰 활약을 보였습니다.

 

이재성과 맞대결 가능성?

 

이재성의 홀스타인 킬 또한 포칼컵 4강에 진출하였습니다. 따라서 대진 운이 따라준다면 포칼컵 4강에서 이재성과 황희찬의 맞대결을 볼 수 있습니다. 황희찬과 이재성이 유럽에서 맞대결을 펼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두 팀이 맞대결 1/3인 만큼 성사될 가능성이 꽤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독일 포칼컵 4강이라는 높은 위치에서 한국 선수의 맞대결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황희찬의 가능성은?

 

황희찬 선수는 웨스트햄으로 임대갈 것으로 얘기가 되던 황희찬 선수는 감독의 반대로 팀에 남게 되었습니다. 감독은 황희찬 선수를 쓰지 못한 이유는 부상과 코로나 여파라고 하였습니다. 오늘 골과 황희찬 선수가 임대 가지 못한 것을 봤을 때 황희찬 선수에게 지속적으로 기회가 갈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처럼 득점을 하며 기회를 살린다면 라이프치히에서 더 큰 도약을 할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