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레이션이 올 때 유리한 자산 - 가치주 VS 성장주

인플레이션이 올 때 유리한 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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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플레이션 우려가 깊어지고 있습니다. 물론 연준에서 급격한 인플레이션을 막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동원할 것입니다. 인플레이션에 어떤 자산이 유리하고 불리한지 살펴보겠습니다.

 

 

인플레이션에 유리한 자산 - 가치주, 배당주, 금

 

인플레이션은 여러 가지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돈의 가치를 떨어트린다는 큰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미래의 현금 흐름의 할인율을 높여 미래 가치보다는 현재 가치에 집중하게 만듭니다. 이에 따라 배당주와 가치주가 비교적 선전하게 됩니다. 가치주는 보통 저 PER, 저 PBR 주를 말합니다. 즉 현재 가격에 비해 수익률이 좋은 주식이죠. 현재 수익을 창출하고 있는 가치주가 좋은 평가를 받게 됩니다. 배당주도 마찬가지로 현재 현금흐름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좋은 평가를 받게 됩니다.

 

금융주의 경우도 인플레이션일 때 유리한 주식입니다. 금리 증가에 의해 은행의 수익이 증가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경기가 회복되면 대출도 증가하게 되어 은행주들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습니다.

 

인플레이션 방어 수단으로 가장 많이 알려진 자산은 금과 원자재입니다. 돈의 가치가 하락될 때는 이와 반대되는 실물이 가치를 유지하기 때문에 금이나 원자재와 같은 실물이 인플레이션에 유리합니다. 단순하게 볼 순 없지만 인플레이션만 생각했을 때는 부동산도 유리한 자산입니다. 다만 금리 상승 시에는 부동산이 불리하기 때문에 꼭 인플레이션 발생 시 유리하지는 않습니다.

 

인플레이션에 불리한 자산 - 성장주, 채권

 

성장주는 미래의 성장 가능성을 현재 가치로 평가받는 주식입니다. 따라서 금리가 올랐을 때 성장주는 가치를 더 크게 할인받게 됩니다. 따라서 금리 상승시 가장 크게 위협받는 주식이 성장주입니다. 최근 저인플레, 저금리 상황에서 기술주는 크게 상승했지만 인플레이션 발생 시 크게 흔들릴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채권 역시 인플레이션에 불리한 자산입니다. 채권은 고정된 이자를 받는 자산입니다. 따라서 인플레이션이 발생되면 약속된 이자의 가치가 중어들게 됩니다. 또한 금리 상승 시 채권의 가격은 하락됩니다. 따라서 채권 역시 인플레이션에 취약한 자산입니다.

 

 

인플레이션 발생시 전략

 

인플레이션 발생시 성장주에서 가치주로 전환하는 전략이 이상적인 전략입니다. 또한 명목 채권보다는 물가연동채를 보유하는 것이 맞습니다. 하지만 인플레이션을 예측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현재 인플레이션이 예상되고는 있지만 이는 예측일 뿐이죠.

 

따라서 적절하게 다양한 자산을 분리하여 담는 것이 주요합니다. 단순히 예측해서 한쪽 포지션을 취하기보다는 전체적인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어떠한 경우에도 잘 견딜 수 있도록 해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