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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정보/경제이슈

티몬 IPO 준비 본격화 - 3050억 투자 유치

by 알려드림 2021. 2. 25.

티몬 IPO 본격화


쿠팡이 뉴욕 증시 상장을 본격화하는데 이어 티몬도 국내 증시 상장을 본격적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티몬의 상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티몬 상장 일정과 계획

 

티몬은 PSA 컨소시엄이 국내 기관과 외자유치 등을 통해 2550억 원의 투자금을 확보하고, 기존 최대주주인 KKR과 에쿼 티파트너스가 500억을 추가 출자하여 투자금을 확보하였습니다. 그동안 티몬은 자본잠식 상태에 빠져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유증으로도 자본잠식을 벗어나지는 못했습니다. 이를 계기로 주관사인 미래에셋과 함께 상장에 속도를 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티몬의 상장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코스닥 시장에도 매출의 성장성과 자기자본 대비 주가 가치 등에 따라 특례로 상장할 수 있는 조건이 있습니다. 티몬도 그에 해당된다고 알려졌습니다. 다만 현재 티몬의 경영 상황이 좋지 않습니다.

 

그래프에서 볼 수 있듯이 티몬은 계속하여 적자가 발생하고 있고 매출도 2019년 감소하였습니다. 2020년 실적 발표는 아직 안 났지만 여전히 적자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0년에 이커머스 시장이 급격하게 증가하여 티몬의 실적도 개선됐을 것으로 예상되나 반전이 있을지는 모르는 일입니다.

 

 

티몬의 예상 가치는?

 

티몬의 예상가치는 작년 기준으로 1조 원 정도가 예상되었습니다. 티몬은 유니콘에 선정되며 기업가치가 1조 원이 예상되고 었습니다. 하지만 이후 사실상 크게 성장하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현재 자본잠식의 상태와 이커머스 시장의 주인공이 결정되고 있는 시점에 티몬은 그 후보에 오르지 못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티몬은 현재 그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을지 성공적인 상장을 할 수 있을지 예측이 쉽지 않습니다. 현재 이커머스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기업은 네이버와 쿠팡입니다. 이미 업계 1위 ebay가 성장성 한계로 g마켓과 옥션을 매물로 내놓으며 발을 빼면서 네이버와 쿠팡 양강 구도로 가고 있습니다. 여기에 기존 유통업계 강자들이 이커머스를 강화하면서 이들의 싸움으로 가고 있는 시기에 쿠팡은 뒤로 밀리고 있는 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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