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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정보/경제이슈

옐런 미 재무부 장관, 장기 금리 상승 인플레 우려 때문 아니라고 밝혀

by 알려드림 2021. 3. 8.

옐런 미 재무부 장관, 장기 금리 상승 인플레 우려 때문 아니다


지난 3월 6일(미국 시간) 옐런 미 재부부 장관은 장기 금리 인상에 대한 의견을 밝혔습니다. 옐런 장관은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는 하지 않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해당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장기 금리 상승은 경기 회복 때문?

 

최근 미 장기 국채 금리가 1.5% 이상으로 치솟으면서 증권 시장이 많은 타격을 받았습니다. 최근 주식, 채권, 그 등 대부분의 자산 가격이 빠지면서 경기 불황에 대한 우려도 높아진 상태입니다.

 

 

이에 미 옐런 재무부 장관은 현재 장기 금리 상승은 인플레이션 때문이 아닌 경기 회복 기대 때문이라고 CNBC 인터뷰에서 밝혔습니다. 옐런 장관은 목표 인플레이션인 2% 이상으로 인플레이션이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1조 9천억 달러의 재정 정책이 실행되면 내년까지 완전 고용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긍정적인 기대를 남겼습니다. 최근 재정 정책이 의회를 통과하면서 재정 정책이 지원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것으로 보입니다.

 

 

옐런 장관 발언의 효과는?

 

결국 옐런 장관은 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 자체는 하지 않았습니다. 현재 금리 인상을 자연 스러운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물론 금리가 일정 수준에서 더이상 오르지 않는다면 주가에 큰 영향을 끼치지는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지속적으로 금리가 오를 때, 과연 시장에서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로 받아들일 수 있을지는 알 수 없습니다.

 

현재 절대적 금리가 매우 낮기 때문에 현재 장단기 스프레드 자체는 비정상적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다만 최근 급격한 장기 금리 인상으로 시장에 급격하게 타격을 준 것이 우려를 낳을 수는 있습니다. 만약 금리 인상이 일정 수정(1.8 ~2%) 이하로 잡힌다면 시장도 충격이 완화되고 완만항 상승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되지만 금리 상승이 지속되고 위험 수준을 넘기게 된다면 연준의 적극적인 행동이 없다면 시장에 타격은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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