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기본 시리즈(2) - 우리가 금융 상품을 최대한 멀리 해야 하는 이유

우리가 금융 상품을 최대한 멀리 해야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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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재테크를 하기 위해서 금융상품에 가입합니다. 하지만 저는 이 글에서 우리가 되도록 금융 상품에 가입하지 말아야 하는 글을 소개하려 합니다. 참고하시어서 재테크에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금융 상품에 가입하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가장 먼저 생각해야 하는 것은 금융 상품을 가입하려 하는 이유는 무엇인지입니다. 모든 상품마다 가입하고 싶은 이유는 다를 것입니다. 하나씩 따져 보겠습니다.

 

1. 강제적으로 돈을 모으기 위해서 : 매달 나의 돈을 인출해서 강제적으로 금융 상품에 넣기 위함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결국 못 참으면 금융 상품을 해지할 것이고, 이런 강제적인 저축은 장기적으로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통장을 나누어 돈을 구분할 필요는 있지만 너무 강제적인 저축보다는 자발적인 저축, 지속 가능한 저축을 추천드립니다.

 

2. 높은 이자 때문에 : 금융 상품이 주는 확정 이자에 현혹되지 않아야 합니다. 가끔 아주 특정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그 이자는 아주 미비하기 때문에 1~2% 높은 이자를 위해 금융 상품을 가입할 필요는 없습니다.

 

3. 잘 모르기 때문에 : 충분히 그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래서도 설명하겠지만 금융기관은 우리의 친구가 아닙니다. 우리가 모르는 것을 친절하게 가르쳐 주지 않습니다. 모르는 것은 되도록 공부하시어 알 것을 추천드리고 금융기관에 의존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4. 겁이 나서 : 어떤 상품들은 이것을 들지 않았을 때 닥칠 불확실한 상황 때문일 것입니다. 하지만 금융상품으로 불확실한 상활을 막을 수는 없습니다. 사고가 났을 때 금융상품이 있다고 사고가 안나는 것도 아니고, 빨리 회복이 되지도 않습니다. 금융 상품으로 마음의 안식을 찾아서는 안됩니다.

 

 

금융기관은 우리를 상대로 돈을 번 뿐이다.

 

금융기관은 우리의 친구가 아니고, 우리의 돈을 불려주는 사람도 아닙니다. 금융기관은 우리에게 수수료 또는 보수를 받기 위해 일을 하고 마케팅을 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친절한 금융기관의 태도, 상상력을 자극하여 이 금융상품을 들게끔 하는 것에 휘둘리지 않길 바랍니다.

 

금융기관이 나쁘다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우리가 접근할 때 수수료를 받고 일을 해주는 사람이란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래서 수수료를 내고 가입할 만한 것인지 충분히 판단하고 가입하시면 됩니다.

 

 

우리가 금융상품을 들어도 될 때는?

 

간단합니다. 이 수수료를 내고도 해주는 서비스가 충분하다면 가입하시면 됩니다. 내가 투자해도 5%를 버는데, 수수료를 1% 내고 6%의 이익이 난다면? 당연히 가입할 필요가 없습니다. 모든 금융 상품은 내가 수수료를 내고 그로 인해 얻을 가치가 있다면 가입하는 것입니다. 보험을 가입할 때도 내가 내는 수수료(보험료)에 대비하여 위험을 대비하는 효과가 있다면 가입해도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단순히 나보다 잘할 것 같아서, 금융기관에서 날 속이겠어?라는 마음 가짐으로 금융상품을 가입하지는 않으셨으면 합니다. 되도록 공부하시어 본인이 투자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하셔야 합니다. 우리가 인생을 살면서 가장 오래 할 경제활동이 투자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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