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과 금리에 대한 쉬운 이해

금리? 채권은 금리가 높아야 좋은가? 낮아야 좋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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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채권과 금리에 대해 간단한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전문가는 아닌 만큼 간단하게 설명 드리겠습니다^^

 

 

우리는 가끔 의문을 갖습니다.

 

금리가 올라가는게 채권에 좋은건가? 나쁜건가?

 

정답은 금리가 올라갈 때 채권의 가격은 내려갑니다.

 

잉? 금리가 높아지면 이자 많이 주니깐 좋은거 아닌가?

 

그 이유에 대해 간단히 설명드리겠습니다.

 

채권은 쿠폰 금리라는 것이 있습니다.

 

만약 3년 만기 채권이 쿠폰 금리가 5%라고 가정을 해 보겠습니다.

 

이렇게 되면 쿠폰 금리 지급시기마다 5%의 금리를 받고 만기에 원금을 받게 됩니다.

 

이 쿠폰 금리는 우리가 얘기하는 채권 금리가 아닙니다.

 

채권의 금리는 이 모든 현금 흐름을 현재가치로 환산할 때 사용하는 금리입니다.

 

지금 말씀드린 5% 쿠폰금리의 3년 채권 가격을 금리에 따라 가격이 어떻게 되는지 보겠습니다.

 

금리	5% 쿠폰 금리 10000원 채권의 가격
1%	11,766
3%	10,566
5%	10,000
7%	9,475

 

채권의 현금흐름을 할인했기 때문에 금리가 높아질 수록 가격이 높아지고 금리가 낮아질 수록 가격이 높아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현재와 같이 채권 가격이 낮을 경우 앞으로의 채권 가격에 상승을 기대할 수 없고 쿠폰 금리도 낮아지기 때문에 현재와 같은 저금리 상황에서 채권이 매력이 없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도 채권을 포트폴리오에 편입해야 하는가의 의문에 대한 생각은 다음 글에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추가로 장기채와 단기채의 차이에 대해서 잠깐 언급드리면..

 

일반적으로 장기채의 금리가 단기채보다 높은데 이는 미래의 경기를 긍정적으로 보고 좀 더 높은 금리가 형성되는 것이빈다.

 

만약 이 차이가 줄어들게 된다면 경기에 대한 어두운 전망을 나타내는 것이겠죠.

 

오늘 채권과 금리에 대해 조금 이해가 되셨을지 모르겠습니다.

 

사실 더 복잡한 얘기들도 있지만 제가 지식이 짧은 만큼 간단하고 기초적인 부분만 언급드립니다^^

 

오늘도 좋은 정보 얻어가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