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R? PBR? ROE?
안녕하세요.
오늘은 주식에서 자주 등장하는 용어 몇 개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더 많은 지표들도 있지만 오늘은 3가지 정도만 알아보겠습니다.
3가지 지표는 투자를 할 때 가장 많이 이용되는 지표이니 잘 참고하셔서 매수하기 전에 꼭 한 번 체크를 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우리가 주식의 가치를 평가할 때 자주 사용되는 지표들을 소개하겠습니다.
1. PER
PER은 Price Earning Ratio 입니다.
주가를 주당 순이익으로 나눈 값입니다.
PER이 높다는 것은 회사가 내는 이익에 비해 주가가 높다는 것을 뜻합니다.
PER이 10이라고 한다면 현재 회사의 가치가 회사가 내는 이익의 10배라는 것입니다.
PER이 상대적인 값이라 절대적으로 높다 낮다를 판단하기는 어렸습니다.
현재 코스피의 평균 PER이 32 전후이며, S&P 500의 경우 40에 육박합니다.
이는 역대 최고치에 가깝습니다.
물론 미국의 경우에는 단기적으로 이보다 높았던 적이 있습니다.
코스피 PER이 워낙 낮아서 그동안 저평가랑 얘기를 많이 들었는데요, 현재는 많이 오른 수준입니다.
섹터별로는 당장 수익을 창출하지 못하는 바이오 업체 등이 PER이 높은 편이며 은행의 PER이 낮은 편입니다.
2. PBR
PBR은 Price Book Value Ratio 입니다.
주가를 주당 순자산가치로 나눈 값입니다.
PBR이 높다는 것은 회사의 자기자본에 비해 주가가 높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만약 PBR이 1이 안된다면 현재 회사의 모든 자산을 팔면 현재 주식보다 더 높은 가치가 있다는 뜻이죠.
물론 기업의 자산, 즉 장부 가격이 단순하지 않기 때문에 단순 PBR이 1 미만이라고 저평가 되어있다고는 볼 수 없습니다.
PER도 마찬가지지만 전체적인 상황을 고려하고 PBR도 참고지표로 이용해야 합니다.
3. ROE
ROE는 Return On Equity 입니다.
자기자본 대비 수익률 입니다.
이 지표는 앞서 나온 PER, PBR과 상관이 많은 지표입니다.
PER / PBR로 계산될 수 있습니다.
자기 자본에 비해 얼마나 수익을 내었냐를 뜻합니다.
이 비율이 높다면 자본 대비 많은 수익을 내었다고 볼 수 있겠죠.
ROE도 참고하여 투자를 결정하면 좋은 지표 입니다.
오늘은 이렇게 3가지 정도의 투자 지표를 알아봤습니다.
더 많은 지표들이 있지만 일단 이것부터 시작해 보세요~
투자를 할 때 매우 중요한 지표지만 단순히 절대 참조를 할 수 있는 지표는 아닙니다.
다양한 지표와 해당 지표가 발생하게된 원인 등을 생각해야할 것입니다.
기회가 된다면 해당 지표를 통해서 현재 주가가 고평가인지에 대한 개인적 의견을 적을 수 있으면 좋을 것 같네요~
그럼 좋은 투자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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