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10년물 국채 금리의 상승의 이유와 영향

미국 10년 물 국채 금리의 상승의 이유와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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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가 1.3% 까지 치솟으며 미국 및 국내 증시도 상승을 멈추고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이유와 영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금리 상승의 원인

 

최근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가 역대급 상승 속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연초 대비 40bp가 올랐는데 이는 2013년 이후 최초입니다. 이렇게 급격하게 금리가 오른 원인으로는 인플레이션이 예상되기 때문이라는 의견입니다. 현재 미국은 엄청난 유동성을 풀고 있습니다. 또한 블루웨이브의 영향으로 앞으로는 더욱 인플레이션이 확실하다고 여기는 분위기입니다. 앞으로도 유동성은 더욱 늘 예정입니다.

 

물론 인플레이션은 예전부터 예견된 것이었습니다. 미국이 엄청난 부채를 지고 유동성을 풀면서 인플레이션 발생은 필연적이었습니다. 1월 미국의 소매 판매가 살아나기 시작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금리 상승도 탄력을 받았습니다.

 

 

금리 상승이 주가에 미칠 영향

 

금리 상승은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금리가 상승하게되면 기업들의 투자와 유동성이 줄어들게 되고, 자본도 채권시장으로 더 많이 빠져나가게 됩니다. 따라서 주식시장의 자금이 빠져나가면서 주식이 급락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 수준에서 금리가 하향 안정화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습니다. 이 이상 금리가 올라갈 필요가 없으며, 현재 수준에서는 주가 관리가 가능하다는 의견입니다.

 

하지만 현재 금리 수준은 S&P 500의 배당 수준인 1.75%에 근접한 1.3%이며, 이미 주가는 급격한 하락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 일부에서는 더 이상 코로나 랠리는 끝났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앞으로의 전망은?

 

제가 감히 전망을 하는 것은 어려울 것 같고, 이와 관련해 연초 많은 전문가들이 언급해 왔습니다. 특히 제레미 그랜섬은 금리 상승으로 인해 주가의 폭락을 예상했었는데요, 그 상황이 시작된 것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미 정부는 계속해서 국채 매입을 얘기한 만큼 계속해서 시장에 유동성을 넣을 전망입니다. 과연 국채 금리 인상이 미칠 영향이 어디까지 갈 지 궁금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