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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정보

추신수 신세계 영입 확정

by 알려드림 2021. 2. 24.

추신수 신세계 영입 확정


추신수 선수가 2021년 신세계 구단에서 뛰는 것이 확정이 되었습니다. 어떤 과정과 조건으로 영입이 되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추신수 영입 과정과 조건은?

 

추신수 선수는 올해 FA로 나왔습니다. 이에 따라 메이저리그 7~8개 구단과 협의 중이었다고 합니다. 2019년까지 성적은 그래도 나쁘지 않은 성적이었지만 2020년 코로나 사태와 함께 추신수 선수의 성적은 추락하였습니다. 추신수 선수의 수비력에도 물음표가 생기며 지명타자 자리를 노려야 하는 상황이 되어서 입지가 좁아졌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1월 초에 SK가 연락을 해옵니다. 추신수 선수는 관련해서 많은 고민을 하게 되었고 신세계 그룹 인수 후에 더욱 적극적이었다고 합니다. 추신수 선수는 가족들과 상의한 끝에 신세계 구단행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추신수 선수의 계약 조건은 연봉 27억 1년 계약입니다. 연봉으로는 역대 최고 계약 입니다. 이대호 선수의 기존 연봉 25억 계약을 깼습니다. 전체 FA 계약 중 계약금을 합한 금액에서도 이대호, 양의지, 김현수 선수에 이어 4위를 기록했습니다.

 

 

추신수 선수의 기대치와 SK의 내년 성적은?

 

추신수 선수의 경력과 나이를 고려했을 때 기대치를 가늠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추신수 선수의 직전 년도 성적을 고려했을 때 지금까지 KBO에서 뛰었던 외국인 선수와 비교했을 때도 압도적인 성적입니다. 추신수 선수가 작년 부진을 하였지만 타율 .236, 출루율 .323, 장타율 .400을 기록했는데 이 정도의 타석에 들어서서 OPS .723을 기록한 선수는 없습니다. 또한 이전 3년 동안은 20 홈런과 평균 ops 8할을 기록한 것을 고려한다면 역대급 선수가 온 것임에는 틀림 없습니다.

 

하지만 작년 성적이 많이 하락하였고, 나이가 많기 때문에 우려가 되는 것은 사실입니다. 추신수 선수의 몸이 급격하게 하락하지만 않았다면 현실적으로 20 홈런과 ops 9할 이상을 기대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출루율과 장타율에서 아주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저는 수비 또한 희망적으로 봅니다. 현재 비교적 수비력이 부족하다고 평가받는 김현수, 최형우 선수와 비교했을 때 추신수 선수가 수비력이 부족하다고 생각되지 않습니다. 또한 송구력이 상급이기 때문에 수비력도 기대가 됩니다.

 

SK는 올해 큰 순위 상승이 기대가 됩니다. 최주환 선수와 김상수 선수의 영입으로 부족한 부분 보강을 했습니다. 물론 우승권 전력이라고 보기는 어렵지만 공경력에서는 최상급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올해는 포스트 시즌 진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됩니다.

 

 

 

추신수 선수가 SK로 가게 된 이유는?

 

추신수 선수의 고향은 부산입니다. 이대호 선수와 부산 친구입니다. 하지만 롯데가 아닌 SK로 가게 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해외파 특별 지명 때문입니다. 원칙은 아마추어 선수가 곧바로 해외 진출 후 국내 구단 복귀 시 2년 동안 복귀가 유예됩니다. 하지만 2007년 미국 진출한 선수들이 모두 성공을 하지 못하고 있고 이런 선수들이 국내 복귀하는 것을 돕기 위해 특별 지명을 하게 됩니다.

구단 선수 계약
기아 타이거즈 최희섭 2007년 계약
롯데 자이언츠 송승준 2007년 계약
SK 와이번스 추신수 2021년 계약
LG 트윈스 류제국 2013년 계약
두산 베어스 이승학 2007년 계약
삼성 라이온즈 채태인 2007년 계약
현대 유니콘스 김병현 2012년 계약
한화 이글스 지명권 없음  

이 지명을 통해 SK는 추신수 선수를 지명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때 추신수 선수가 클리블랜드에서 부상으로 힘든 시기를 보낼 때였습니다. 당시에 추신수 선수와 접촉했지만 추신수 선수의 아내가 추신수 선수에게 미국에서 꿈을 이루라고 힘을 줘서 메이저리그에 남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당시 경제적으로 매우 어려웠는데 이 시기를 이겨내고 성공한 선수가 되었습니다.

 

따라서 추신수 선수는 신세계로 영입되게 됩니다. 일각에서는 롯데 트레이드설을 제기하지만 신세계는 추신수 선수와 협의한 내용이며 절대 그럴 일은 없다며 못을 박았습니다.

 

추신수 선수의 올 시즌 활약을 기대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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