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메이저리그 전체에서 가장 핫한 선수를 꼽으라고 한다면 투수 중에서는 단연 류현진을 꼽을 수 있습니다.
최근 연장 계약을 한 하퍼, 마차도, 트라웃이 오프시즌 최고의 화두 였고, 카이클과 킴브럴이 드래프트 이후 어느 팀을 갈까가 드래프트 이후 최고의 화두였다면... 시즌 중 최고의 화두는 단연 류현진이었습니다.
그렇다면 류현진 선수의 발자취와 현재를 간단하게 살펴 보겠습니다.
류현진의 한국 연봉
1년차 | 2천만원 |
2년차 | 1억원 |
3년차 | 1억 8천만원 |
4년차 | 2억 4천만원 |
5년차 | 2억 7천만원 |
6년차 | 4억원 |
7년차 | 4억 3천만원 |
최근 FA 추세를 보자면 이 금액은 커 보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당시 2006년이란 것, 1~7년차란 점을 고려한다면 아주 큰 금액입니다.
참고로 2년차 부터 모든 연봉은 당시 각 연차별 최고 연봉이었습니다.
지금은 일부 깨졌지만 당시 류현진은 신인왕 / MVP 최초 동시 수상과 함께 모든 연차별 연봉 기록을 깼습니다.
류현진의 LA Dogers 연봉
2013년 | 250만 달러(350만 달러) |
2014년 | 350만 달러(450만 달러) |
2015년 | 400만 달러(500만 달러) |
2016년 | 700만 달러(800민 달러) |
2017년 | 700만 달러(800민 달러) |
2018년 | 700만 달러(800민 달러) |
2019년 | 1790만 달러 |
류현진은 LA Dogers 진출 당시 2573만 7737달러 33센트에 포스팅 되어 총액 3600만 달러의 계약을 맺었습니다.
포스팅 금액을 합친 류현진에게 투자한 금액은 총 6년 6200만 달러 선이었습니다.
이정도 금액은 당시 선발 투수급에게 주어지는 금액으로 류현진에 대한 기대가 적지 않음을 나타내었습니다.
그리고 2019년 QO를 받아들여 현재는 1790만 달러의 1년 계약을 맺고 뛰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류현진 선수가 메이저리그에서 올린 성적 중 중요 지표 및 세이버 매트릭스 지표 몇 가지만 정리하였습니다.
년도 | 선발 | 승 | 패 | 방어율 | 이닝 | 탈삼진 | WHIP | fWAR |
2013년 | 30 | 14 | 8 | 3.00 | 192 | 154 | 1.2 | 3.9 |
2014년 | 26 | 14 | 7 | 3.38 | 152 | 139 | 1.19 | 4.1 |
2015년 | 부상 | |||||||
2016년 | 1 | 0 | 1 | 7.71 | 4.2 | 4 | 2.14 | 0 |
2017년 | 24 | 5 | 9 | 3.77 | 126.2 | 116 | 1.39 | 0.5 |
2018년 | 15 | 7 | 3 | 1.97 | 82.1 | 89 | 1.01 | 1.9 |
2019년 | 14 | 9 | 1 | 1.26 | 93 | 85 | 0.82 | 3.1 |
류현진은 첫 계약 6년 기간 중 단 한 해만 규정 이닝을 소화합니다.
2년차에도 성적은 괜찮지만 규정 이닝을 채우지 못하죠. 부상 때문에...
류현진은 어깨 수술과 사타구니 부상 등으로 저번 시즌까지 시즌을 통째로 소화하지 못하면 큰 불안감을 키웁니다.
하지만 작년 막판 엄청난 활약을 보여 다저스에게 QO를 받아내고 올해 정말 미친 페이스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NL 투수 War 순위
Max Scherzer | 3.8 |
류현진 | 3.1 |
Stephen Strasburg | 2.4 |
Jacob deGrom | 2.3 |
Walker Buehler | 2.3 |
류현진은 War에서 슈어져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지만 다른 지표에서 우위인 것들도 있기 때문에 현재로선 사이영에 가장 근접해 있는 선수 중 한 명이라고 판단되어 집니다.
오늘은 간단하게 류현진 선수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더 자세하게 알아보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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