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스프레소 버츄오 사용 후기
최근 네스프레소가 새로운 버전의 기기를 출시하였습니다. 제가 직접 구매하여 6개월간 사용한 후기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이전 모델도 사용해봐서 자세한 비교 해드릴게요~
가장 큰 차이점은 크레마
버츄오의 가장 큰 차이점은 크레마죠~ 돌체 구스토를 포함해서 일반 에스프로소 기기와 다른 점은 크레마가 없다는 것입니다. 이 점을 사용자들이 많이 아시워 했던건지 크레마를 만들어주는 버츄오 기기를 출시했습니다.
제가 직접 크레마를 맛 보았는데요.. 사실 에스프레소 기기에서 나오는 크레마와는 조금 다릅니다. 크레마라는 것이 사실 기름층인데요.. 버츄오 기기도 결국 기름층이겠지만 거품이란 것을 인위적으로 만들어 냈다는 느낌이 있습니다. 하지만 실망하시지 않으셔도 됩니다. 제 생각에는 새로운 영역의 크레마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크레마로 인해 에스프레소가 부드러워지고 풍부해집니다.
실제 에스프레소의 것과 같지는 않지만 유사하고 다른 매력이 있습니다.
캡슐의 가격은?
제가 자주 구입하는 룽고 가격은 오리지날 630원, 버츄오는 790원 입니다. 사실 160 차이가 수십잔, 수백잔을 먹으면 작은 차이가 아닌데요.. 개인적인 의견은 160원은 충분히 투자할 가치가 있는 맛입니다. 크레마로 인해서 에스프레소가 확실히 풍부해 짐을 느낄 수 있어요. 사실 이런식으로 캡슐 가격이 올라가는 것이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이지만 160원의 차이만 놓고 봤을 때는 충분히 가치가 있어요.
버츄오의 단점은?
꼭 말하고 싶었던 단점입니다. 호환 캡슐이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제가 호환 캡슐을 자주 먹지는 않지만 가끔 신선한 호환 캡슐을 찾기도 하는데 아직까지 버츄오 호환캡슐은 찾지 못했습니다. 가끔 스타벅스 캡슐도 먹었고, 해외에는 다양한 카페에서 캡슐을 팔기도 해서 호기심에 많이 사기도 합니다. 가끔 특별한 캡슐이 나오기도 하고요. 그런데 버츄오는 아직까지는 한 번도 호환 캡슐을 본 적이 없습니다. 물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출시될 것이지만 아직은 정말 아쉽네요.
저에게 오리지날과 버츄오 중에 물어보신다면 전 버츄어 추천 드립니다. 자신있게? 캡슐머신의 아쉬운 점을 충분히 커버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완벽한 내돈내산을 통한 6개월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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